최근 서울 낮 최고기온이 35℃가 넘는 등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높은 기온은 심장, 호흡기에 무리를 주고 탈수·탈진이나 열사병을 유발할 수 있어 생활 습관에 유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국 BBC는 전문가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폭염에도 사람들이 밤에 숙면할 수 있도록 돕는 10가지 방법을 정리해 20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① 낮잠 참기 ② 규칙적인 생활 유지 ③ 침실을 최대한 시원하게 ④ 얇은 침구류 사용...

정부가 다음달 1일 유류세 인하율 조정을 앞두고 휘발유·경유·액화석유가스(LPG) 등의 가격 급등세가 나타나지 않도록 협조해줄 것을 관련 업계에 요청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서울 종로구 석탄회관에서 정유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석유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밝혔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S-OIL), HD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4사와 SK가스, E1 등 LPG 공급사, 한국석유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등 알뜰주유소 운영사,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안랩(대표 강석균)이 ‘이메일 저장 용량 관리’, ‘바이어 문의 공지’ 등 다양한 내용으로 위장한 피싱메일 사례를 발견해 사용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두 사례 모두 공격자는 사용자에게 교묘하게 위장한 가짜 로그인 사이트로 접속을 유도해 계정을 탈취하려 했습니다. 특히 사용자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가짜 보안 코드 인증 단계를 만들거나 실존하는 협회를 사칭하는 등 공격 방식을 고도화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메일 저장용량 관리’ 안내 메일로 위장한 피싱메일에서는 메일 본문에는 ‘받은 편지함이 가득 차 저장용량이 부족하다’며 ‘중요한 이메일을 계속해서 수신하려면 여유 공간을 확보하라’는 내용을 적어 ‘여유 공간 확보’ 버튼을 클릭하도록 유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