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뒤부터 서울 하늘을 나는 구급차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응급닥터 도심항공교통(UAM)’ 서비스를 도입해 2026년부터 활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응급환자 치료에 필요한 장기, 혈액 등을 신속하게 운송하는 서비스입니다. 2030년부터는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최근 알리익스프레스(알리)와 테무 등 대형 C커머스 업체들의 맹공 속 1분기 영업이익이 60% 급감했습니다. 쿠팡의 출구 전략은 고품질 제품의 로켓배송과 충성고객 확보입니다. 올해 총 5조5000억 원을 투자해 한국산 제품 비중을 늘리고 유료 회원제 ‘와우 멤버십’ 혜택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개정안은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대형마트의 월 2회 의무휴업일을 공휴일로 지정해야 하는 원칙을 삭제했습니다. 앞서 서초구와 동대문구가 이를 시행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했습니다. 자치구는 이같은 조치에 따라 주말 대형마트 매출 상승은 물론, 주변 상권도 덩달아 활성화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마존이 운영 중인 창고 로봇이 75만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르면 아마존은 세계 최대의 산업용 로봇 제조 업체입니다. 2012년부터 시설에 로봇 공학을 도입하기 시작, 전 세계적으로 100만개가 넘는 새로운 일자리를 추가했습니다. 또 2021년 2월에는 매사추세츠에서 로봇 제조 시설을 추가했습니다.
정부가 외국 의사면허 소지자의 국내 의료행위를 허용하기로 한 데 대해 “당장 투입할 계획은 없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오전 열린 의사집단행동 관련 중대본 회의결과 브리핑에서 외국 면허 의사 국내 진료 허용과 관련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선제적이고 보완적인 조치의 근거를 마련하자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외국 의사는 제한된 기간 내에 정해진 의료기관에서 국내 전문의의 지도 아래 사전승인 받은 의료행위를 할 수 있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실력이 검증되지 않은 의사가 우리 국민을 진료하는 일은 없도록 철저한 안전장치를 갖출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가 물가안정을 위해 오늘(10일)부터 배추, 김 등에 할당관세를 적용합니다. 이달에는 배추와 무 정부 비축분이 방출되고, 바나나와 키위 등 직수입 과일 도입도 이어집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늘(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0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제20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김 차관은 오늘부터 배추와 포도, 당근, 김 등 농수산물 7종에 할당관세를 신규로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배추는 수입 전량, 양배추는 6천 톤, 당근 4만 톤, 마른 김 7백 톤 등이 할당관세 물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