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택배 기사’의 ‘라스트 마일’ 투입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택배 업무는 사람이 일일이 해온 일인데, 앞으로 택배 로봇이 맡는 것입니다. 국내에선 CJ대한통운과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올해 2단계 실증을 완료합니다. 업계에선 내년 집 앞에서 택배 로봇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팀프레시 일본법인 ‘팀프레시재팬’이 맘스터치 식자재 물류 대행을 시작으로 일본 사업을 본격 확장합니다. 팀프레시재팬은 맘스터치의 일본 직영 1호점인 ‘시부야 맘스터치’ 개점을 위한 식자재 물류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6일 공식 오픈한 ‘시부야 맘스터치’는 일주일간 1만 6천명이 넘은 인파가 몰리는 등 대성황을 이뤘습니다.
물류산업에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물류 처리 과정을 효율화하고, 물류 신서비스 개발·실증을 통해 스마트물류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추진되며, 국비 87억원과 시비 87억원, 민간 부담금 44억원 등 총 218억원이 투입됩니다.
하늘에선 초음속 여객기가 소리의 속도(음속) 여행 시대를 연다면, 땅에선 하이퍼루프가 초고속 여행 시대의 선두 주자로 나서고 있습니다. 하이퍼루프란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연결된 진공 상태의 긴 튜브 안에서 초고속으로 운행할 수 있는 열차를 말합니다. 열차는 전자석·초전도자석 등을 이용해 공중에 띄우는(자기부상) 식입니다. 열차와 선로 사이 마찰이 없고, 진공 안에서 운행되니 공기저항을 확 줄일 수 있어 초고속 운행이 가능해집니다.
사단법인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는 오는 9일 오후 2시 부산 강서구 한국선급(KR) 본사 3층 오션홀에서 ‘2050년 Net-Zero 달성을 위한 녹색 해운 항로 구축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가 주최하고 부산시와 KR이 지원하는 이번 자리는 정부와 관련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2050년 넷제로 달성을 위한 정부의 전략을 공유하고 부산항과 울산항의 도입 여건과 준비 사항 등을 주제로 토론을 펼칠 예정입니다.
앞으로 주소정보와 미래 신기술이 융·복합된 새로운 서비스 모델 개발을 통해 국민 생활편의 서비스가 혁신적으로 변화될 전망입니다. 행정안전부는 주소체계 고도화와 주소기반 혁신산업 창출을 선도할 지자체 5곳을 선정하고 국민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주소기반 미래산업 서비스 모델을 발굴해 보급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도시생활의 가장 큰 스트레스 중 하나인 주차문제 해결 위한 주차내비게이션은 주소기반 주차정보와 주차관제시스템을 융·복합 주차 가능한 주차면수 및 주차면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서비스 모델로 내년부터 전국 확산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