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Markets and markets)이 지난 2020년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물류로봇 시장 규모는 연평균 31%씩 성장해 오는 2024년에는 약 86억 4,4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물류로봇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대기업군을 시작으로 물류로봇을 미래먹거리로 점찍고 공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코로나 이후 빠르면서도 최대효율을 낼 수 있는 물류서비스가 생존의 키로 대두하면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요인으로 물류로봇이 주목받고 있다.
가을을 맞이하는 지금 기업들의 최고공급망책임자(CSCO)들은 2023년을 마무리하고 2024년 계획을 세우는 데 한창이다. 많은 CSCO들이 경영진들과 정보교환을 하는 가운데, 과거보다 더 강화된 전략적 사고를 요구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기업들의 분기별 결산 발표에서 서플라이 체인, 즉 공급망이 언급되는 비율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공급망 문제가 부각된 이후 두 배로 늘었다. 기술과 경제 동향, 지정학적 요인이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면서 공급망 전략을 수립하는 데는 월마트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의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포브스지가 보도했다.
쿠팡이 중소 상공인 입점 활성화를 통해 대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붙인다. 판매 상품을 다양화해 플랫폼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국내 중소 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도와 상생을 꾀할 계획이다. 쿠팡은 지난 1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쿠팡과 함께하는 중소 상공인 대만 진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의 중소 상공인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 쿠팡이 강조한 건 국내 중소 상공인이 대만 현지에서 인력을 채용하거나 법인을 설립하지 않더라도 물건을 판매할 수 있다는 점이다. 쿠팡은 ‘원스톱 수출’ 모델을 통해 물류·통관·번역·서비스·마케팅 등 판매와 관련한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틱톡이 아마존과 월마트의 강력한 경쟁자가 될 수 있을까요?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틱톡은 10월 말부터 약 한 달 동안 대대적인 할인 이벤트를 진행해요. 틱톡은 다음 주에 마켓플레이스에서 활동하는 판매자를 대상으로 교육 세션을 진행하는데요. 블룸버그가 입수한 문서에 따르면, 틱톡은 10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블랙 프라이데이 이벤트에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틱톡은 최근 미국에서 쇼핑 마켓플레이스 탭을 선보였어요. 틱톡 앱 내에서 쇼핑을 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한 거죠. 틱톡은 바로 이 기능을 통해 플랫폼에서 200억 달러 이상의 상품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