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덕적면을 중심으로 한 6개 섬에서 드론배송 서비스가 9월부터 시행됩니다. 14개 지자체 가운데 제주 비양도·가파도·마라도 지역에서 지난 19일 드론배송 서비스가 먼저 시작했습니다. 인천 덕적도·문갑도·굴업도·대이작도·자월도·영흥도 드론배송 서비스는 9월부터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국민들은 월평균 택배는 10.6회, 배달 4.8회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를 1년으로 환산할 경우 택배는 1인당 127회, 배달은 58회로 국민 필수 서비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용 빈도가 많이 늘어난 가운데 생활물류 서비스 만족도는 택배 74.4%, 배달대행 49.2%로 대체로 높은 편이었습니다.
미국의 최대 다국적 테크 및 이커머스 기업 아마존(amazon.com)이 중국 초저가 인터넷 장터 플랫폼과 유사한 개념의 자체 할인 웹 스토어를 론칭할 계획을 구상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아마존을 통해서 제품을 판매하는 아마존셀러(Amazon Seller) 입점주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부터 의사집단행동으로 약배송을 제외한 비대면진료가 전면 허용된 가운데 국회에서 비대면진료 법제화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국회 입법조사처에서 현행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의 개선을 위해 약배송 허용까지 포함한 '포괄등재방식'을 제안하고, 원격의료산업계도 거들면서 허용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2일 내놓은 '2024 상반기 수도권 물류센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수도권에 약 61만평의 물류센터가 신규 공급됐습니다. 이에 따라 상반기 말 기준 수도권 물류센터 누적 공급량은 총 약 1천 18만평로 작년 말에 비해 6.3% 늘었습니다.
XXS부터 4XL까지의 체형 뿐 아니라 피부색, 머리 스타일 등을 조합해 자신의 실제 모습과 유사한 가상 모델을 만듭니다. 마음에 드는 옷을 선택하면 가상 모델이 그 옷을 입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단순히 모델 위에 옷을 얹는 방식으로 합성하는 것이 아닌,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실제 모델이 옷을 입은 것처럼 이미지를 생성해 보여줍니다. 구글이 지난해 쇼핑 탭에 적용한 이 ‘가상 피팅’ 기능이 틱톡의 e커머스 플랫폼인 ‘틱톡샵’에도 적용될 전망입니다.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빅테크 간 경쟁이 시작된 셈입니다.
반려동물 시장 성장세가 두드러지며 반려동물 분야 유망 스타트업과 국내 유수 기업 간 상생 협력 체계 구축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협업은 특히 펫 헬스케어 분야에서 활발히 전개되고 있습니다. 반려가구 1000곳을 대상으로 한 KB경영연구소의 최근 조사를 보면 응답자 55%는 반려동물에 대한 가장 큰 관심사로 '건강관리'를 꼽았습니다. 정부는 반려동물 헬스케어의 중요한 부분인 펫보험 활성화를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관련 제도 개선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가짜 분유 파문은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수만 명의 영유아의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전세계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공동연구진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위조 분유를 빠르고 정확하게 탐지하는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나아가 이 기술의 응용 분야는 향후 분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품 및 의약품군으로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소비자뿐만 아니라 유통사 및 정부 기관의 손쉬운 진위 확인도 가능하게 하여 효율적이고 안전한 제품 유통을 가능하게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