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xS 관계자는 정부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지침으로 작년 12월부터 ①섬·벽지 환자 ②취약계층 ③희귀질환자들이 약 배송을 요청한 부분에 한해 비대면투약 서비스가 허용됨에 따라, 약국전용 배송서비스 '파미'를 구축해 약 한달 간 시범사업을 거쳐 서울 및 수도권부터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배달 앱 1위’ 배달의민족(배민)이 외식업주가 부담하는 중개 수수료를 주문 음식값 기준 6.8%에서 9.8%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지난 10일 밝혔습니다. 2022년 초 정률 수수료 체계를 도입한 이후 2년 반 만에 인상입니다. 발표 직후 배달업계와 소비자들은 술렁였습니다.
최근 해양수산부는 부산·울산항-미국 시애틀·타코마항 간 녹색해운항로를 오는 2027년부터 시범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색해운항로는 무탄소 연료 또는 친환경 기술을 활용한 해상운송 모든 과정에서 탄소배출이 없는 항로를 의미하며 메탄올이나 암모니아를 연료로 사용하는 선박과 항만에서 연료공급이 가능해야 합니다.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일부 국적 저비용항공사(LCC)의 발권·예약 시스템과 국내 온라인 게임 서버가 먹통이 되는 등 국내에서도 피해가 현실화했습니다. 1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에어프레미아의 항공권 예약·발권 시스템에서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온오프라인을 통한 항공권 예약에 오류가 발생하고 있으며, 공항에서는 직원들이 직접 수기로 발권해 체크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인천국제공항은 자체 구축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어 공항 운영에 지장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공항 내 셀프 체크인 서비스 등도 정상 운영 중입니다.
우리나라 이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메신저 플랫폼은 '카카오톡', SNS는 '인스타그램', 검색은 '네이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조사한 결과 '카카오톡'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93.5%로 메신저 분야에서 가장 높았고, 택시호출 앱 '카카오T'도 86.6%로 나타났습니다. 음식 주문과 배달은 '배달의 민족'이 64.9%, 검색 분야는 '네이버'가 52.7%, 전자 상거래는 '쿠팡'이 38.6%, SNS는 '인스타그램'이 36.3% 등으로 각 분야 1위로 조사됐습니다.
대만 유명 위스키 ‘카발란’은 지난해 말부터 한국시장에서 홍보나 광고 등 마케팅을 지원해주는 대행사를 찾았습니다. 위스키가 국내 주류 시장에서 인기를 끌자 관련 시장이 크게 확대할 것이라고 판단해서입니다. 하지만 올해 들어 이를 접었습니다. 최근 위스키 수요가 한풀 꺾인 탓입니다. 시장이 생각만큼 빠르게 성장하지 않는다고 본 것입니다. 현재는 국내 수입사인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이 일부 마케팅을 지원해주는 정도입니다. 위스키 열풍이 사그라들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집에서, 혼자 마시는 '홈술·혼술 문화'가 유행하고 하이볼이 인기를 끌면서 위스키 소비가 급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