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이 자체 보유한 물류센터 ‘네오(NEO)’ 상당 부분을 넘기기로 했다는 점입니다. SSG닷컴은 김포 NEO 두 곳과 오포 첨단 물류센터를 단계적으로 이관할 계획입니다. 관련 업계에서는 신세계그룹이 온라인 전용 자체 물류센터를 CJ대한통운에 넘기는 이유가 현금 확보라고 보고 있습니다.
국내 물류산업은 2022년 기준, 매출액은 183조원으로 특히 현대 물류산업은 로봇, AI, IoT 등 최첨단 기술의 발달로 자동화, 지능화가 본격화되고 있으며 전 세계 공급망 불안에 물류 서비스 가치가 과거에 비해 커지고 있습니다. 제22대 국회 출범에 맞춰 물류 현장이 국회에 바라는 점은 무엇인지 들어봤습니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미 경제분석국(BEA) 자료를 인용해 미국 실질 가처분소득 증가율(전년 동월 대비)이 지난해 6월 5.3%로 정점을 찍은 이후 지속적으로 둔화해 올해 4월에 1.0%까지 내려갔다고 보도했습니다. 가처분소득 증가율 1%는 16개월 만에 최저 수준입니다. 4월 미국 개인 저축률은 3.6%를 기록해 역시 16개월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고물가에 갑자기 씀씀이를 줄이지 못하는 미국 소비자들이 신용카드와 다른 금융 대출에 의지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최근 기업 실적을 보면 소비자들이 재량 소비재보다 생필품 위주로 소비하고 있으며, 고소득층마저 할인 상품을 찾으면서 월마트나 저가 할인점인 달러제너럴의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둔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체감물가는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한 번 올라간 가격은 내려가지 않는 데다 살림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먹거리 물가가 이달을 기점으로 일제히 오르면서 살림살이가 갈수록 각박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하반기로 갈수록 2%대 초중반의 물가를 기록할 것으로 바라봤습니다. 하지만 억눌려 있던 공공요금을 비롯해 국제유가, 식품가격의 인상 움직임 등 불확실성이 여전합니다. ‘고물가’ 부담에서 벗어나기 힘들다는 호소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이달을 기점으로 식품 가격도 일제히 오릅니다. 6월 들어 초콜릿과 콜라·사이다, 김, 간장 등 각종 가공식품과 음료, 프랜차이즈 메뉴 가격이 줄줄이 오르거나 오를 예정입니다.
최원준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 개발실장(부사장)은 7일 삼성전자 뉴스룸 기고문을 통해 “곧 갤럭시 AI 실시간 통역 기능을 삼성전자 앱뿐 아니라 음성 전화 기능을 지원하는 다양한 서드파티 메시지 앱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며 “사용자는 여행 중 만난 친구와 언어의 장벽 없이, 다양한 앱을 통해 실시간 통역 기능을 활용해 여러 언어로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시간 통역 업데이트는 다음 달 공개되는 폴더블폰 신제품 ‘갤럭시 Z폴드6’와 ‘갤럭시 Z플립6’를 시작으로 여러 기종에서 순차적으로 지원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카카오톡을 포함해 페이스북 메신저, 구글 미트, 텔레그램, 왓츠앱 등 전화가 가능한 주요 메신저 앱들에서 실시간 통역을 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갤럭시 AI의 이용자 확대를 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