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세수입이 전년보다 3조원 더 걷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시장이 호조를 보이면서 소득세는 늘었지만 환급액 증가 영향으로 법인세는 감소했습니다. 올해 국세수입 예산 대비 세수 진도율은 12.5%로 지난해 및 최근 5년 평균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정부가 올해 본예산을 편성할 때 걷힐 것으로 예상한 국세 367조3000억원 중 12.5%가 1월에 걷혔다는 의미입니다.
물을 끓이는 것만으로도 나노·미세 플라스틱(NMP)을 최대 90% 제거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29일 에디 쩡 중국 광저우 지난대 교수팀은 수돗물을 끓이면 석회질(탄산칼슘) 성분 작용으로 나노·미세 플라스틱을 최대 90% 제거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화학회(ACS) 학술지 '환경 과학 및 기술 회보'에 실렸습니다.
오는 3월 29일부터 시행되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객실이 50실 이상인 숙박업소는 1회용품 사용을 억제해야 하며, 이를 무상으로 제공해서는 안 됩니다. 기존에도 집단급식소, 식품접객업, 목욕장업, 체육시설 등에서 일회용품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이 금지되었는데, 50실 이상의 호텔에도 같은 기준이 적용되는 것입니다. 만일 이를 위반해 무상으로 일회용품을 제공하는 경우 3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