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프 드림은 시범 운행으로 약 1마일(1.6km)에 달하는 지하 인프라를 구축해 인근 패스트푸드점 및 쇼핑 센터와 호기심 연구소를 잇는 자율 로봇 배송에 성공했습니다. 배달 로봇은 지하에 설치된 철도를 통해 식료품이나 패키지, 가정용품 등을 시속 55마일의 속도로 운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얼마나 자주 당근을 할까요. 21일 당근이 공개한 올 한 해 연말 결산 데이터를 보면 이달 기준 당근 누적 가입자 수는 36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월간 이용자 수(MAU)는 1900만명에 육박합니다. 약 1년간 당근에서 중고거래 등이 성사된 건수는 1억7300만건에 이릅니다. 대가 없이 주고받는 용어로 쓰이는 ‘나눔’ 건수는 1300만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보다 30%가량 증가한 수치입니다.
다수의 해외 OTT 서비스 이용자들이 자국과 미국 콘텐츠에 이어 한국 콘텐츠를 많이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콘텐츠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조사 결과입니다. 22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해외 OTT 이용행태 및 시장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올해 조사에선 이용행태조사는 영국, 일본, 멕시코, 브라질를 대상으로, 시장조사는 대만, 일본, 인도네시아, 아람에미레이트를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