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존, 물류 창고에 휴머노이드 '디지트' 시범 운행...'대체' 아닌 '협업' 아마존은 물류 창고에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를 시험 작동한다고 밝혔습니다. 노동조합은 인력을 대체해 직원을 줄이려는 의도가 아니냐며 반발했지만 아마존은 인간과 로봇이 협업하기 위한 실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지난 8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미국 시애틀 물류 창고에 휴머노이드 '디지트'를 포함한 로봇 5000기를 배치했습니다. 해당 창고에서 일하는 직원 수는 약 1600명으로, 이와 비교하면 로봇이 약 3배 이상 많습니다.
# 식품업계, ‘자체 물류’ 공들이는 까닭 자체 물류를 통해 중간 유통단계를 생략해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단 점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대·내외 변수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이루는 신사업을 육성하기 위한 작업으로도 해석된다. 코로나 여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무력 충돌 등으로 전 세계 물류비용이 크게 높아지자,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 택배사업 확대하는 편의점업계… "택배=편의점" 알리기 사활 편의점 업계가 택배사업 확대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기존 편의점 물류망을 활용한 점포 기반의 택배서비스가 새로운 성장사업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를 위해 제휴처의 확대도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중이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편의점 업계는 택배 서비스의 제휴처를 빠르게 늘려가는 중이다. 최근 가장 적극적인 곳은 BGF리테일의 편의점 CU다.
# 소셜커머스까지 확장한 '틱톡'…美 아마존과 경쟁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틱톡은 지난달 ‘틱톡숍(TikTok Shop)’이라는 쇼핑 기능을 출시해 미국에서 하루 매출 약 700만달러(약 94억원)를 달성했다. 틱톡은 올 연말까지 일 매출 1000만달러(약 134억4000만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틱톡은 숏폼(짧은 영상) 공유 열풍에 힘입어 미국에서 인지도를 높였다. 틱톡은 이렇게 확보한 1억5000만명의 미국 사용자들이 플랫폼에서 쇼핑까지 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 김해시 '동북아 물류 플랫폼' 유치 총력전…"미래 100년 준비" 경남 김해시는 국가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계획에 대비해 동북아 물류 플랫폼 유치 총력전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국토부는 트라이포트(공항·항만·도로)와 연계한 복합물류 기반 구축, 배후권역 개발, 고부가가치 물류산업 육성 등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국가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 용역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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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올리브네트웍스, ICT기술 총출동…"대구경북공항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한다" 대구경북공항 주변의 신도시와 공항·산업단지를 스마트시티로 조성하는 과정에 CJ올리브네트웍스의 ICT(정보통신기술) 기술이 총출동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26일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 이남억 대구경북공항추진본부장, 이주영 CJ올리브네트웍스 본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경북공항 연계 공항경제권 및 공항신도시 성공적 조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 정부 협조 요청에도…맥도날드 이어 맘스터치까지 ‘도미노 인상’ 미국계 프랜차이즈 업체인 맥도날드에 이어 국내 브랜드인 맘스터치도 조만간 햄버거류 가격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정부가 식품과 외식업계에 잇따라 물가 안정 협조를 요청하고 있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앞다퉈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다. 업계에선 ‘물가 상승으로 불가피한 조치’라고 항변하고 있어 정부도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 공적·사적연금 합쳐도, 한국 노인이 받는 건 월 60만원 65세 이상 노인들이 받는 연금이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을 합쳐도 월 60만원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절반 이상은 월평균 수령액이 40만원에도 미치지 못했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포괄적 연금통계’에 따르면 2021년 65세 이상 인구 중 1개 이상의 연금을 받는 인구는 776만8000명이다. 같은 해 전체 노인 인구 862만명의 90.1%에 해당한다. 노년층의 연금 수급자 수와 수급률은 집계가 시작된 2016년(589만7000명·87.0%) 이후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