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핑장 가는길에 편의점 못들렀는데…10분만에 하늘서 '뚝' 경북 김천에 있는 편의점 이마트24 매장 김천영남대로점이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매장에서 20km 떨어진 ‘산내들 오토캠핑장’과 6km 떨어진 전원주택마을인 ‘도공촌’까지 주문한 상품을 평균 8~15분 내 드론으로 배송해준다. 고객이 총 무게 4㎏ 이하로 상품을 드론 전용 배달 앱(애플리케이션)으로 주문하면 드론이 주택 단지 앞이나 캠핑장 입구까지 날아간 뒤 제품을 내려놓는다. 최소 주문 금액(8000원)만 채우면 배달료도 받지 않는다.
# 국토부, 물류 경쟁력 강화 위한 '스마트 물류협의체' 공식 출범 국내 물류기업과 학계 종사자가 직접 현장감 있는 정책을 기획하고 협력할 수 있는 ‘스마트 물류협회체’가 출범한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8월 31일 오전 10시 서울 코엑스에서 ‘스마트 물류협의체’출범식을 갖고 협의체 운영방안, 현장에서 바라본 물류산업의 규제 개선사항과 기술 개발 등의 발전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대만 홀린 로켓배송…10개 중 7개는 K중기제품 쿠팡의 로켓배송을 타고 대만 소비자들에게 판매된 상품 10개 중 7개는 국내 중소기업 상품인 것으로 집계됐다. 그동안 상품력에 비해 낮은 브랜드 인지도 탓에 대만 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던 국내 우수 중기제품들이 쿠팡의 빠른 배송과 낮은 물류비용 등에 힘입어 현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은 결과다. 게다가 리뷰와 입소문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추가주문까지 이어지고 있다.
# 바다 위 온실가스 줄여라, 탄소중립 나서는 해외 항만들 탄소 중립을 위한 세계 각국 항만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지난달 국제해사기구(IMO,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는 해양환경보호위원회를 통해 2050년까지 해운업계의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국내 부산항도 ‘부산항 2050 탄소중립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030년 부산항 온실가스 배출 40% 감축,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인천항 또한 ‘인천항 2050 탄소중립 세부 로드맵’을 수립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할 계획이다.
# 국내외 스마트 물류 기술 현황과 전망(1/2) / 박찬석의 물류時論 ICT 관련 가술의 급속한 발전과 COVID-19의 대유행 장기화로 인해 온라인 및 모바일 쇼핑을 중심으로 한 유통/물류 서비스 시장의 규모와 경쟁수준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의 발전과 Digital Transformation에 의해 유통물류 산업에서의 변화를 이끄는 국내외 스마트 물류 관련 기술 현황과 전망 및 정부의 육성 정책 등에 대해 2회에 거쳐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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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생산 0.7%↓ 소비 3.2%↓ 투자 8.9%↓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생산)은 전달인 6월 대비 0.7% 감소했다. 생산이 전달보다 감소하기는 지난 4월(-1.3%) 이후 석 달 만이다. 전달은 가까스로 보합세(0%)를 유지했는데 지난달 광공업생산이 2.0% 줄어들면서 결국 감소로 내려앉았다. 소매판매(소비)도 역시 지난 4월(-2.6%) 이후 석 달 만에 감소로 돌아섰다. 감소 폭도 컸는데 지난 6월보다 3.2% 줄었다. 설비투자(투자) 또한, 8.9%나 감소하며 전달(-1.1%)에 이어 두 달 연속 증가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 스쿨존 제한속도 완화' 하루 만에 번복.. "시범운영 8곳만" 다음 달부터 심야 시간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속도제한을 완화하겠다고 발표했던 경찰이 하루 만에 사실상 시행 시기를 번복했습니다. 어린이 보행자 생명과 직결된 사안을 별다른 준비 없이 국민들에게 알렸다는 지적과 함께 운전자들의 혼란도 예상됩니다.
# [이덕환의 과학세상] 오염수·초전도체·이권카르텔…과학이 있어야할 곳은 1만2500년 만에 처음이라는 지난 여름의 기록적인 폭염조차 제대로 느끼지 못했던 사람들이 있다.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나라의 경이로운 경제·사회적 발전을 가능하게 만들었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해 애쓰고 있다고 자부하던 과학자의 경우가 그랬다. 그런데 과학자들을 정말 뜨겁게 달아오르도록 만든 것은 국가연구개발비를 나눠 먹고 갈라 먹었다는 ‘약탈적 이권 카르텔’ 지적이었다. 알량한 자존심을 먹고 사는 과학기술계가 느닷없이 비효율‧비윤리‧무능 집단으로 싸잡아 매도당해버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