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DX(대표 정덕균)가 물류자동화 로봇과 시스템을 공급하는 프랑스 유니콘 기업인 엑소텍(Exotec)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포스코DX 판교사옥에서 진행된 파트너십 체결에는 포스코DX 정덕균 사장, 석재호 물류자동화사업실장과 엑소텍 Romain Moulin(로맹 물랭) 대표, Ryu Tatewaki(류 타테와키) 엑소텍 일본 지사장을 비롯한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큐텐이 티몬에 이어 인터파크커머스, 위메프 등 ‘1세대 이커머스’ 기업 인수를 통해 시장을 개편하는 가운데 큐텐뿐만 아니라 물류자회사인 큐익스프레스 행보에 대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큐텐이 ㈜인터파크커머스, 위메프와의 기업결합을 각각 심사한 결과 국내 오픈마켓 및 해외직구 시장의 경쟁을 제한할 우려가 적다고 판단해 이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 "농산물 유통 확 바뀝니다" 2027년까지 스마트APC 100개 구축 "우리나라 농업의 미래는 스마트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의 혁신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디지털 유통이 스마트APC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정부는 앞으로 스마트APC 구축과 관련 디지털 유통을 위한 기술개발 투자는 물론 인재 양성에도 적극 나서겠다"(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농식품부가 농산물의 규격화·상품화를 구현하기 위해 오는 2027년까지 전국 주요 원예농산물 주산지에 스마트APC 100개소를 구축한다.
# "부메랑 우려에도…" 이커머스, 배송 경쟁 다시 불붙은 까닭 이커머스 업계가 '배송 전쟁 2라운드'를 벌이고 있다. 쿠팡 등 선두 그룹이 뚜렷해지는 가운데 존재감을 내세우지 못하면 결국 도태될 것이란 위기의식에서다. 특히 엔데믹으로 온라인 쇼핑의 성장세가 예전과 같지 않은 상황이다. 업체들은 저마다 배송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젠 로켓·새벽배송을 넘어 익일·해외배송까지 경쟁 영역이 확대하는 중이다. 문제는 실적이다. 이미 적자인 상황에서 관련 투자로 수익성이 더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 쿠팡 운전자본 부담 덜어주는 풀필먼트 쿠팡은 전자상거래(이커머스)와 물류를 매출 양대 축으로 형성했다. 최상위 지배회사(Coupang, Inc)의 완전자회사 쿠팡이 기업집단 내 현금흐름 거점이다. 쿠팡을 중심으로 물류·자체 브랜드(PB) 담당 계열사 등과 내부거래가 일어나는 형태다. 거래 규모가 큰 물류 계열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는 매출채권 회수기간을 늘려 쿠팡의 운전자본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 아마존, 일본에서 익일 배송 영역 넒힌다 아마존이 일본 전국 11곳에 배송 거점인 딜리버리 스테이션(DS)을 추가하겠다고 발표하며 나섰다. 이를 통해 50곳 이상의 DS를 확보하고, 익일 배송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사용자 편의성 향상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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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기정통부-구글, AI 협력 본격화…‘인공지능 위크’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13일) 구글과 ‘인공지능(AI) 위크 2023’ 행사 공동 개최를 계기로 AI 기술 발전을 위한 협력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세계 최고 수준의 AI 기술력을 가진 구글과 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나라 AI 인력의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인공지능 산업의 외연을 확장하려는 시도라고 설명했습니다.
# 1bp의 비밀!…美 6월 CPI 2%대 보였다 한은, MZ세대·소상공인 배려한 금리정책 내놔야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한은의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리는데요. 6월 미국의 인플레가 가닥이 잡히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경기가 좋지 않은만큼.. 이번 금통위에서는 ‘경기부양’ 쪽으로 우선순위를 줘야한다는 시각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MZ세대나 소상공인 등…사회적 약자를 위한 통화정책이 필요하다는 시각이 대두되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이 문제를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