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화물차주에 대한 산재보험 적용에 대해 화물차주 산재보험 입직신고를 성실히 마친 화물운수업체는 재정부담을 감수하고 있지만, 재정부담을 피하고자 입직신고를 하지 않고 있는 업체들만 오히려 혜택을 보고 있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어 업계 내 심각한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코로나 엔데믹에 접어들면서 그간 치솟는 해상운임 효과를 톡톡히 누렸던 해운업계가 다시 혹한기에 접어들면서 어려움을 예고하고 있다. 실제 HMM의 경우 올해 1분기 영업이익·당기순이익 모두 90% 가까이 폭락하며 실적 악화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최근 매물로 속속 등장하고 있는 해운사들의 몸값도 제값을 기대하기 어려워지고 있어 업계 재편도 빨간불이 들어왔다는 관측이 나온다.
CJ대한통운이 글로벌 및 아시아권 전문 선사 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보완을 통한 글로벌 물류 경쟁력을 강화한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SM상선, 남성해운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에는 동영해운, 대만 에버그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CJ대한통운과 선사들은 ▲경쟁력 있는 운임 제공 ▲공동영업을 통한 신규 물량 창출 ▲엔드 투 엔드(End to end) 일관수송 등 차별화된 서비스 공동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CNBC를 포함한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구글 모기업 알파벳의 ‘윙’은 총 33만 건, 월마트의 파트너십을 맺은 ‘집라인’은 60만 건의 드론 배달을 완료했다. 집라인은 60만 건의 드론 배송 중 큰 비중을 아프리카에서 완수했으며 주로 의약용품 배송에 이용됐다. 업체는 지난 5월 건강기능식품 기업 GNC와 레스토랑 체인 스위트그린 등 다수 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2024년부터 드론 배달 서비스를 더 확대할 계획이다.
유튜브가 공식적으로 쇼핑 채널을 운영하는 대상 국가는 한국이 처음이다. 당초에는 90일 프로젝트로 계획했으나 장기 운영할 가능성도 있다. 한국의 경우 네이버쇼핑 등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라이브 커머스가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는 나라여서 '유튜브 쇼핑' 테스트 베드로 낙점된 것으로 보인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의 국가 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이 64개국 중 28위를 차지했다. 순위가 지난해보다 한 계단 낮아졌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의 ‘2023년 국가 경쟁력 평가 결과’를 20일 공개했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은 통계, 기업인 설문 등을 바탕으로 매년 주요국의 경제 성과, 정부 효율성, 기업 효율성, 인프라 등을 평가해 경쟁력 순위를 매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