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설립자 빌 게이츠(Bill Gates)가 AI 대전의 끝은 '아마존(Amazon)의 종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게이츠는 AI(인공지능) 경쟁에서의 승자는 사용자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특정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개인 에이전트(비서)'를 만드는 개발자가 될 것이라며, 이는 전자상거래 거대 기업을 쓸모없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8일 기준 세계 컨테이너 평균 운임은 1,719달러/FEU로 전주대비 1% 떨어졌다. 하락세가 점차 둔화되어 가는 상황이다. 하지만 전년동기 대비로는 78%나 낮다. 가장 높았던 지난 2021녙 9월의 1만 377달러/FEU에 비해선 83%가 낮다. 최근 10년 평균 운임인 2,699달러보다도 36%가 낮다. 하지만 팬데믹이전인 2019년 평균 운임 1,420달러보다는 21%가 높다.
어찌보면 보다 완전한 자동화에 가깝다고 할 수 있는 AMR은 시간이 갈수록 물류산업에서 그 영향력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가운데 글로벌 AMR 기업인 미르(MiR)에서 현재 물류용 AMR 자동화 기술을 관통하는 주요 트렌드는 무엇인지 정리하는 내용의 리포트를 발표했다. 크게 5가지로 정리할 수 있는 이 트렌드를 통해 현재는 물론 향후 물류용 AMR의 동향까지 파악할 수 있다.
현대글로비스가 완성차 운송을 넘어 스마트물류 신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스마트물류의 핵심 사업장이 될 인천제2국제공항 물류센터를 오는 10월 착공한다. 물류센터에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로봇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첨단 물류로봇 기술이 국내에서 처음 도입된다. 이를 기반으로 스마트물류 후발주자인 현대글로비스는 국내 시장의 30% 이상을 점유한다는 목표다.
㈜한진이 22일부터 서울교통공사의 역(驛)사 인프라 및 고객서비스에 배송서비스를 결합한 ‘캐리어 운송 서비스’를 다시 운영한다고 밝혔다.‘캐리어 운송 서비스’는 여행 회복세에 맞춰 국내외 해외여행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하철역에 설치된 생활물류센터인 ‘또타러기지(T-Luggage)’에서 인천공항 한진택배카운터까지 캐리어를 당일 운송해주는 서비스로 번거롭고 무거운 짐 없이 편하게 인천공항까지 이동할 수 있게 해준다.
최근 오른 배송비와 배달비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늘고 엔데믹 이후 집에 머무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물건은 온라인으로 빠르게 사고 택배보다 빠르게 오프라인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원하는 시간에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유통업계는 소비자의 편리한 구매 및 오프라인 매장 접근성 확대를 위해 온라인 서비스를 개편하고 오프라인 픽업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등 고객 서비스 향상 및 고객 경험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3일 오후 9시14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의 발사대 설치작업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누리호는 이날 오전 7시20분 조립동에서 발사대 이송을 시작했고, 오전 8시54분쯤 1.8㎞ 떨어진 발사대까지 이송을 마쳤다. 무인특수이동차량(트랜스포터)이 이용됐다.
올여름 우리나라는 평년보다 더울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3일 발표한 '3개월 전망'에서 6∼8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각각 40%이고 평년보다 낮을 확률이 20%라고 밝혔다. 6∼8월 평년기온은 21.1∼21.7도, 24.0∼25.2도, 24.6∼25.6도다. 호주와 캐나다 등 각국 기상청과 관계기관은 한국의 6∼8월 기온은 56∼64% 확률로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